이아란

이 문서는 2024년 1월 11일 (목) 21:08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

이아란 학생의 모습. 맨 왼쪽에서 웃고 있는 학생이다.

이아란태평여자고등학교의 2학년 1반 학생이었다. 부모님은 이기남, 김미숙으로, 태평면 농약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부부 세 쌍 중 하나이다.

공예림 토막 살인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체포되었고, 검찰 조사 기간이었던 2021년 12월 18일 사망했다. 사인은 태평면 농약 살인 사건 용의자들의 딸들이 다 죽기를 원했던 진범 선우경에 의한 독살이다.

태평여자고등학교 영자 신문 동아리의 부원이었다.

사물함에 '네이년!! 동아리실 방앗간에 넣어둔 뻥튀기 먹은게 니년이렸다? ㅋㅋㅋㅋㅋㅋ' 라는 붙임쪽지[1]가 있는 것으로 보아 남의 뻥튀기를 훔쳐 먹은적이 있다고 한다.

선우경의 지시를 받아, 공예림대박사건24시급식창고에 진실을 제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박사건24시 용승남 PD를 만나러 가던 공예림에게 독극물 아마톡신을 탄 바나나 우유를 주었다. 그 뒤 학교 근처 주유소 뒤의 폐 비닐하우스로 끌고 갔으며, 공예림 학생은 토막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다.

이 이후 이아란은 극심한 불안에 시달렸다. 학교에 공예림 토막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이 오자 영자신문반 동아리실의 비밀 장소 '방앗간'으로 숨었다. 출연진들이 창고에 찾아오자 "누구야? 너네 어떻게 알았어. 누구냐고 너희!"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문을 잠갔다. 이아란 학생은 "나 진짜... 난 그냥 예림이가 이상한 짓을 할까 봐"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예림이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너야?"라고 말했다. 이아란 학생은 "난 그냥... 예림이가 이상한 짓을 할까 봐 그 것만 못 하게 막으려고 했어."라고 말했다. "이상한 짓이 뭔데?"라고 묻자 "내가 죽인건 정말 아니야!"라고 앞으로 달려나오며 소리질렀다. 출연진들은 이아란 학생을 진정시키려고 시도했다.

그 때 밖에서 김부식 교사와 경찰이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렸다. 재재와 장도연이 이아란 학생이 숨은 방엇간에 들어가서 숨었다. 김부식 교사와 경찰이 영자신문반의 문을 두들겼고, 출연진들은 문을 열었다.

김부식 교사는 "이곳에서 이아란 학생의 소리가 들렸는데 여기서 뭐하고 있었니?"라고 물었다. 박지윤은 이아란 학생이 영자신문 동아리라서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다른 출연진들은 어디갔냐는 물음에 화장실 갔다고 답했으나 안에서 울음 소리가 들렸다.

방앗간의 문이 열리더니, 장도연이 우는 연기를 하면서 나왔다. 장도연은 "학교 생활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김부식 교사와 경찰이 방앗간에 들어갈려고 했다. 출연진들은 어쩔 줄 몰라했는데, 곧이어 재재도 우는 연기를 하면서 나왔다. 그러나 연기로도 이아란 학생의 위치가 드러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이아란 학생에게 경찰이 접근했다. 이 형사는 이아란 학생에게 잠깐 얘기할 게 있으니 나오라고 말했다. 김부식 교사는 "아니 왜요?"라며 당황했다. 이아란 학생을 찾던 다른 학생들은 놀랐다. 이아란 학생은 체포되었다.

용승남 PD의 취재에 따르면, 경찰 조사에서 이아란 학생이 탑지리 부녀회장의 증언(이아란 학생과 공예림 학생이 같이 폐 비닐하우스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으로 공예림 토막 살인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으며, 폐 비닐하우스에 있던 바나나 우유에서 아마톡신이란 독이 발견되었는데 공예림 학생의 시신에서 검출된 것과 같았다. 용승남 PD는 아마톡신은 주로 독버섯에서 발견되는데 이 정도 양은 독버섯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사족까지 덧붙였다.

경찰 조사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하였으며, 검찰로 올라가자 입을 열었다. 그러나 2021년 12월 18일 밤 구치소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선우경이 비서실장인 사무장이 휴지에 독극물을 묻혀 이아란 학생에게 주어 독살시킨 것이다.

같이 보기.[편집]

  1. 뒷면에 점착제가 발려 있어 쉽게 붙였다가 떼어 낼 수 있는 메모지. = 포스트잇. 문화부 발굴 행정분야 전문용어 표준화 고시포스트잇 - 우리말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