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2/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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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2 02회는 2022년 01월 07일에 공개되었다.

줄거리.[편집]

재재는 사유지 아저씨에게 "저희 전학생이에요. 잘못 들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유지 아저씨는 "태평여고 학생들이야? 너희 담배 피러 온 거 아니야? 여기 사유지니까 빨리 나가."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사유지에서 나왔다. 학교와 매우 가까운 사유지에 출연진들은 의문을 가졌다.

박지윤이 교무실에서 조정숙 교감에게 보고를 하고 있음.

출연진들은 교무실에서 조정숙 교감에게 보고를 하기로 결정했다. 박지윤의 주도로 교감 선생님에게 낙서 사건을 수사한 결과를 보고했으며, 선생님들에게 전교생의 신발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먼저 선생님들의 신발을 확인해 보는게 어떠냐고 제안했으며, 조정숙 교감은 교사들에게 신발을 들라고 지시했다. 선생님들의 신발에는 하얀 석회 가루가 묻어있지 않았다. 조정숙 교감은 교사들에게 종례 시간에 신발 검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 뒤 최예나가 석회 가루의 발자국 사진을 조정숙 교감에게 보여주었으며, 조정숙 교감은 이를 촬영했다.

출연진들은 이두근 교사와 함께 교실로 올라갔다. 박지윤은 "이 정도면 추리반 부활해도 될까요 선생님?"라고 물었으며, 이두근 교사는 "추리반 대신 추리닝은 어때?"라고 답했다. 출연진들은 웃었다.

홍나라 학생의 신발에서 하얀 석회 가루가 발견됨.

반에서 이두근 교사는 신발을 벗어서 책상 위에 올리라고 지시했다. 학생들이 반발했으나 이두근 교사는 강행했다. 확인해 보니 도미림, 홍나라 학생의 신발에서 하얀 석회 가루가 묻어있었다. 이두근 교사가 조정숙 교감을 호출했다. 잠시 후, 조정숙 교감과 신선학 교장이 2학년 2반에 도착했다.

신선학 교장이 "학생들이... 저에게 불만이 좀 있는가 봅니다."라고 말함.

신선학 교장이 "정숙한 분위기로 종례 잘 마치세요."라고 말함.

도미림 학생과 홍나라 학생은 부인했다. 그러나 도미림이 착용한 신발과 발자국이 같다는 것을 조정숙 겨감이 보이자 수긍했다. 조정숙 교감은 정식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했으나 신선학 교장은 "성인도 아니고 장난 좀 친건데 정식 징계까지는 안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애들 앞에서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조정숙 교감은 "저는 이거 절대 못 넘어가요."라고 말하자 신선학 교장이 "학생들이 저에게 불만이 좀 있는가 봅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학생들에게 봉사 시키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조정숙 교감은 도미림 학생과 홍나라 학생에게 방학까지 교무실 청소하고 자기에게 검사 받으라고 지시했다. 신선학 교장은 나가면서 "이 선생님 정숙하게 종례 잘 끝네세요."라고 말했다.

어떤 물체가 하얀색 물체를 들고 출연진들을 바라보고 있음.

이두근 교사가 종례를 진행하는 중, 박지윤이 밖에서 흰색 가면을 쓰고 눈이 X 모양이며 입이 찢어진 물체를 보았다. 그 물체는 망토를 두르고 있었으며, 나이키 신발을 신었고 하얀색 무언가를 높이 들고 있었다. 잠시 후 7시 방향으로 걸어가더니 사라졌다. 출연진들과 학생들은 놀랐고, 이두근 교사는 뭉치지 말고 자리에 앉으라고 명령했다.

네이버 밴드에서 '급식창고'를 검색함.

종례가 끝났다. 반정희 반장이 '전교생이 모여있는 익명 커뮤니티인 급식창고가 네이버 밴드에 있는데 오늘 18시에 1, 2학년이 전부 모일 것이다. 비밀번호는 기증석에 썼으니 찾아서 모여.'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포상을 받기 위해 교무실로 갔다. 조정숙 교감이 출연진들을 칭찬하던 중, 출연진들이 포상 얘기를 꺼냈다. 조정숙 교감은 "너희 포상 때문에 그런거야?"라고 물었다. 출연진들은 부인했지만 "먼저 꺼내시면 체면이 안 서실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두근 교사, 김부식 교사가 당황함.

"페스츄리는 어때요?"라고 이두근 교사가 말함.

박지윤은 포상으로 교사 휴게실을 추리반 동아리실로 바꿔달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두근 교사와 김부식 교사가 당황했다. 조정숙 교감은 "교사 휴게실에 남자 선생님들이 피웠는지 담배 꽁초가 잔뜩 있고 거기서 뒷담화를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아무튼 추리반 동아리실로 바꿀테니까 그렇게 아세요."라고 말했다. 이두근 교사는 "추리반 애들에게 페스츄리를 주는 것이 어떤가요?"라고 말했으며, 출연진들은 웃었지만 조정숙 교감이 "선생님. 퇴근 준비하시죠."라며 "관리인을 불러 교사 휴게실을 추리반 동아리실로 바꿀테니까 내일까지 추리반 물품 갖다놓으세요."라고 지시했다.

교사 휴게실 전경.

출연진들은 관리인을 따라 교사 휴게실로 이동했다. 관리인은 비밀번호가 3578이라고 알려주었다. 출연진들은 새라여자고등학교 추리반 동아리실의 느낌이 없는 추리반 동아리실에 실망했다.

최예나가 용돈을 다 내지 않았다가 박지윤에게 걸림.

출연진들은 매점에서 간식을 사기로 했다. 출연진들은 박지윤에게 용돈을 냈다. 박지윤이 대표로 라면을 샀고, 그 뒤 추가로 만두를 샀다. 최예나가 개인 자금(비자금)으로 호빵, 소시지, 음료수를 샀다가 박지윤에게 개인 자금이 아직 있다는 것을 걸렸다.

한자로 위장한 그림을 해석하면 814610이 됨.

급식창고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했다. 기증석을 살펴보았다. 기증된 연도인 1931년 11월 10일, 즉 19311110을 넣어보았으나 아니었다. 출이반이를 넣어보았으나 아니었다. 장도연이 부자연스러웠던, 파여진 것이 아닌 '그려진' 한자로 위장한 그림을 찾아내었다. 그 그림은 수를 의미하는 한자들을 조합한 것이었다. 한자를 아라비아 숫자로 바꾸어 보니 814610이 나와 이를 입력하니 가입 대기중이라고 떴다. 잠시 후 가입이 승인되었다.

가면 인간이 들고 있던 쪽지.

가면 인간이 들고 있던 쪽지의 내용. '태평면 농약 살인사건' 이라고 쓰여져 있음.

출연진들은 가면 인간을 보았던 장소로 갔다. 근처의 야외 의자에서 종이 쪽지를 발견했다. 종이 쪽지에는 '태평면 농약 살인사건' 이라고 쓰여저 있었다.

급식창고의 게시물. 내용은 "요청한 도안 올려!"이며 첨부한 사진은 초상화의 낙서와 동일함.

또 다른 급식창고의 게시물. 내용은 "학교 당직기사가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던 행정실 교직원이다.".

위 게시물의 댓글. '렛미모'를 언급함.

출연진들은 제일 위에 있던 게시물을 보았다. "요청한 도안 올림"이라고 쓰여저 있었고, 첨부된 사진은 초상화에 있던 낙서와 동일했다. 출연진들은 전교생이 낙서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밑에는 "전 행정실 교직원 기억나시는 분? 화장실에 몰카 설치했다가 짤렸던… 이 몰카범 당직기사로 닉변하고 아직도 우리 학교 다니고 있었음 ㄷㄷㄷㄷ"라는 게시물이 있었고, 당직기사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다. 댓글 중 일부에서는 '교장 조카라는 소문이 있더니 진짠가보네 빽이 이렇게 무섭다/교장은 또 설립자 장손이라는 소문도 있잖아' 라고 했다. 출연진들은 학생들이 교장 일가를 싫어하며, 당직 기사 사건은 그 이유 중 하나라고 짐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