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아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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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방회 작업장에서는 가마솥에서 무언가가 끓여지고 있었다. 김종민은 항아리를 발견하였는데, 항아리 안에는 연료가 들어 있었으나 거의 비어있었다. 그 후 신동이 '시간은 금'이라고 한글로 써진 판자가 위에 붙어있는 문을 발견하였다. 문은 잠겨있었다.
철방회 작업장에서는 가마솥에서 무언가가 끓여지고 있었다. 김종민은 항아리를 발견하였는데, 항아리 안에는 연료가 들어 있었으나 거의 비어있었다. 그 후 신동이 '시간은 금'이라고 한글로 써진 판자가 위에 붙어있는 문을 발견하였다. 문은 잠겨있었다.
== 평가와 비판. ==
대탈출4는 야심차게 시작하였으나, 백 투 더 아한 1회 방영만에 수많은 비판을 맞았다.
=== 논란의 여지가 없는 부분. ===
==== 스토리 중심인 에피소드. ====
{{인용문|여고추리반이라는 추리, 스토리 중심의 프로그램이 하나 생겼기 때문에 대탈출은 문제 풀이의 쾌감을 하는 방향으로 해야할지 고민이다.}}
정종연 대탈출 PD는 점차 스토리 중심이 되어가는 대탈출을 인정하였다. 따라서 스토리 중심의 [[여고추리반]]이라는 프로그램을 새로 런칭하고, 대탈출은 문제 해결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뚜껑이 열린 백 투 더 아한은 '문제 풀이의 쾌감' 따위는 없었다.
백 투 더 아한 1회에서 머리를 쓴 퍼즐은 단 2개뿐이었다. 그마저도 기존 대탈출에서 나온 것에 비하연 아주 간단하고 쉬운 문제였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숨은그림찾기와 물 붓기였다.
대'탈출'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대탈출은 문제를 풀어서 특정한 공간을 탈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백 투 더 아한에서는 출연진들이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이었다. 문을 열고 나온 남자를 따라서 철방회 은신처, 도아의 집을 따라 간 뒤, 도아의 말에 따라 감옥과 철방회 작업장으로 이동하기만 했을 뿐이다.
==== NPC의 어색한 연기. ====
이번 NPC로 나온 도아(배우 최우선)의 연기는 매우 어색했다. 코미디언이기에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겠지만, 과도하게 숨을 몰아쉬는등 보는 시청자를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최우선은 이전부터 '바보'를 컨셉으로 밀었던 사람이기에 이런 연기를 펼친 것은 문제가 없으며, 최우선을 캐스팅한 제작진에게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 오글거리는 자막. ====
대탈출은 신서유기처럼 깔끔하지는 못해도, 다른 프로그램처럼 오글거리지도 않는 적절한 자막 센스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자막 센스는 시즌 3 들어 더욱 진화하였으며, [[아차랜드]]에서는 엄청난 병맛 자막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백 투 더 아한의 자막은 정말 오글거렸다. 마치 여초 사이트에서만 쓰일 것 같다는 반응이 주류였다. '작고 소중한 병재 도전', '동이가 동동 뜨게 한 목패' 등 자막이 연속해서 나왔으며, 피오가 딸꾹질을 한 횟수를 자막에 표기하기도 했다.
==== 과도한 PPL. ===
PPL은 요즘 프로그램에서 필수사항이다. 적절한 PPL이나 웃음을 주는 PPL은 웃음을 주고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하지만, 적절하지 못한, 즉 어색한 PPL은 브랜드에 좋지 않은 인상만 남긴다. [https://www.youtube.com/watch?v=fvDBOCrOL4E 웃음을 주는 PPL의 대표적인 사례는 런닝맨이다.] 대놓고 PPL이라는 것을 알리려는 등 런닝맨 출연진들의 부자연스럽고 과장된 멘트가 오히려 웃음을 준다.
대탈출의 첫 PPL은 시즌 3 좀비 공장 때였는데, 사자회 사무실의 냉장고에 랭킹닭컴의 닭가슴살을 넣은 것이 최초였다. 제작진은 이때 '광고주님이 주신 거니 소중히 드셔주세요'라는 포스트잇을 남겨 웃음을 줬다.
그러나 백 투 더 경성의 PPL은 굉장히 부자연스러웠다. 우선 PPL 대상은 노랑통닭이었는데, 양지원이 노랑통닭을 신이 주신 음식이라며 원로들에게 대접했다. 출연자들은 이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자막으로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까지 나오며 부자연스러움을 증폭시켰다.
=== 논란이 있는 부분. ===
==== 출연자들의 준비 부족. ====
이 비판은 신동, 유병재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에게 해당된다. 백 투 더 아한의 오프닝에서 강호동, 김동현, 김종민, 피오는 이전 에피소드를 잘 기억해내지 못했다. 이 출연진들은 이전에도 이전 에피소드의 내용이나 인명을 잘 기억해내지 못했으나 별 논란 없이 넘어갔다. 그러나 백 투 더 아한 사태에서 재조명되었다.
이것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엄연한 '출연자'인데 이정도까지 준비, 즉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없냐고 지적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백 투 더 경성의 조악한 퀄리티를 조롱하기 위해 '전 에피소드가 그따위인데 누가 복습을 하겠냐'라고 반박(...)하였다.

2021년 7월 12일 (월) 20:11 판

백 투 더 아한은 대탈출4의 첫 번째 에피소드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 조선인 '아한'으로 갔다.

줄거리.

1회.

출연진들은 안대를 쓰고 타임머신으로 들어갔다. 타임머신에서 제작진은 대탈출4를 시작하면서 느끼는 소감을 명언으로 말하라고 했다. 그 후 제작진은 출연진들은 백 투 더 경성에서 7시간을 소모했다며, 5시간 안에 탈출하지 못하면 소멸된다고 했다. 타임머신이 작동하였다.

출연진들은 거대한 공간에 도착하였다. 거대한 호랑이 그림과, 12지간이 그려진 톱니바퀴 여러개가 있었다.

김동현이 톱니바퀴에 그려진 동물을 호랑이 그림에서 찾는 거라고 추측했다. 곧이어 김동현이 호랑이 그림에서 악어를 찾았다. 유병재가 뱀을, 피오가 판다, 김종민이 고양이를 찾았다. 그 뒤 밖에서 어떤 사람이 문을 두들겼다.

그 사람은 출연진들에게 '미래에서 온 사람'이냐고 물었다. 출연진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김태임 박사를 아냐고 물었고, 신분을 증명할 도구를 보여달라했다. 출연진들은 철방회 목걸이를 보여줬고, 어떤 사람도 같은 목걸이를 도와주었다. 목걸이는 나무 재질이었다. 남자는 이곳은 아한이며, 김태임의 말에 따르면 수천년 전이라고 한다. 출연진들에게 이곳은 귀신이 나오니 빨리 나오라고 재촉했다.

그 후 강호동이 앵무새, 신동이 기린을 찾아 톱니바퀴를 맞추었고, 문이 열렸다. 의문의 남자는 옷이 눈에 띄니 수상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했다.

출연진들은 아한 거리를 지나갔다. 아한 거리에는 고기, 고구마와 감자 등 구황작물을 팔았다. 길거리에는 어린아이들이 돌아다녔다. 출연진들은 철방회 은신처로 들어갔다.

철방회 은신처에 들어가자마자 한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문을 부쉈다. 김동현은 깜짝 놀랐다.[1]

그 여자의 이름은 소나였다. 출연진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편지를 공유했다. 출연진들은 편지를 돌에 새겨달라 소나에게 부탁했고, 소나는 돌에 새기는것이 귀찮아 거절했으나, 결국 새기러 나갔다.

그 남자는 자신의 이름이 '도아'라고 했다. 도아는 이곳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 이곳은 출연진들 시대 기준으로 수 천 년 전 나라인 아한이다.
  • 김태임 박사가 이곳 사람들이 가난에 허덕이는 것을 불쌍하게 여긴 나머지, 부족장이었던 태슬과 함께 '아한'을 건국했다.
  • 김태임 박사는 이곳에 없던 식물[2]과 정보를 주어 아한을 성장시켰다.
  • 그러나 미래에서 와 불을 자기 마음대로 다루는, '신의 뜻을 아는 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태슬을 꼬셔 김태임을 감옥에 집어넣었다. 다른 제사장인 알고도 죄가 없었지만 누명을 씌웠다. 그리고 자신이 제사장에 되었다.
  • 김태임 박사가 있는 감옥은 경비가 매우 삼엄했다.무간 교도소도 이분들이 관리해야했다. 그러나 '원로회 목패'가 있으면 프리-패스를 할 수 있다.
  • 우리 아버지가 원로회인데, 사이가 좋지 않다.[3]

출연진들은 도아의 집으로 이동했다. 도아의 집에서는 원로 회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 뒤 한 인물이 들어왔다. 한 인물은 의문의 액체를 뿌려 불을 일으켰다. 그 인물은 미래 코퍼레이션의 사장, 김태임을 위기에 빠뜨린 사람, 양지원이었다.[4]

양지원은 원로들에게 '신이 드린 음식'을 대접했다. 원로들은 바삭바삭하고 달달한 신이 드린 음식에 감탄했다. 양지원은 자신을 따라오면 더 먹을 수 있다며 원로들을 어디론가로 데려갔다.[5]

원로들이 사라지자 출연진들은 도아 아버지의 방에 들어갔다. 방 아래 공간에 목패가 있었는데, 손이 들어가지 않았다. 신동이 목패는 나무이니 물을 부으면 뜰 거라고 생각해 물을 부었다. 손쉽게 원로회 목패를 얻었다. 철방회 작업장팀과 감옥팀으로 나뉘었다.

감옥에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도아가 갔다. 도아는 자신이 얼굴이 알려져 있으니 들어가면 위험하다며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만 들어가 달라고 요청했다. 출연진들은 원로회 목패를 보여주자 프리-패스했다. 출연진들은 지하 감옥에서 김태임을 만났다.

출연진들은 김태임 박사에게 '신의 뜻을 아는 자'가 김태임이라고 말했다. 김태임 박사는 놀라며, 타임머신 연구실 편에서 출연진들이 나가고 빈 연구실에 양지원이 타임머신을 타고 갔다는 것을 전해주었다. 김태임은 아한을 건국한 자신을 보게 되고, 자신은 '신의 뜻을 아는 자'라고 속여 돈과 명성을 얻으려고 한다고 추측했다.

철방회 작업장에서는 가마솥에서 무언가가 끓여지고 있었다. 김종민은 항아리를 발견하였는데, 항아리 안에는 연료가 들어 있었으나 거의 비어있었다. 그 후 신동이 '시간은 금'이라고 한글로 써진 판자가 위에 붙어있는 문을 발견하였다. 문은 잠겨있었다.

평가와 비판.

대탈출4는 야심차게 시작하였으나, 백 투 더 아한 1회 방영만에 수많은 비판을 맞았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부분.

스토리 중심인 에피소드.

여고추리반이라는 추리, 스토리 중심의 프로그램이 하나 생겼기 때문에 대탈출은 문제 풀이의 쾌감을 하는 방향으로 해야할지 고민이다.

정종연 대탈출 PD는 점차 스토리 중심이 되어가는 대탈출을 인정하였다. 따라서 스토리 중심의 여고추리반이라는 프로그램을 새로 런칭하고, 대탈출은 문제 해결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뚜껑이 열린 백 투 더 아한은 '문제 풀이의 쾌감' 따위는 없었다.

백 투 더 아한 1회에서 머리를 쓴 퍼즐은 단 2개뿐이었다. 그마저도 기존 대탈출에서 나온 것에 비하연 아주 간단하고 쉬운 문제였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숨은그림찾기와 물 붓기였다.

대'탈출'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대탈출은 문제를 풀어서 특정한 공간을 탈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백 투 더 아한에서는 출연진들이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이었다. 문을 열고 나온 남자를 따라서 철방회 은신처, 도아의 집을 따라 간 뒤, 도아의 말에 따라 감옥과 철방회 작업장으로 이동하기만 했을 뿐이다.

NPC의 어색한 연기.

이번 NPC로 나온 도아(배우 최우선)의 연기는 매우 어색했다. 코미디언이기에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겠지만, 과도하게 숨을 몰아쉬는등 보는 시청자를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최우선은 이전부터 '바보'를 컨셉으로 밀었던 사람이기에 이런 연기를 펼친 것은 문제가 없으며, 최우선을 캐스팅한 제작진에게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오글거리는 자막.

대탈출은 신서유기처럼 깔끔하지는 못해도, 다른 프로그램처럼 오글거리지도 않는 적절한 자막 센스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자막 센스는 시즌 3 들어 더욱 진화하였으며, 아차랜드에서는 엄청난 병맛 자막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백 투 더 아한의 자막은 정말 오글거렸다. 마치 여초 사이트에서만 쓰일 것 같다는 반응이 주류였다. '작고 소중한 병재 도전', '동이가 동동 뜨게 한 목패' 등 자막이 연속해서 나왔으며, 피오가 딸꾹질을 한 횟수를 자막에 표기하기도 했다.

= 과도한 PPL.

PPL은 요즘 프로그램에서 필수사항이다. 적절한 PPL이나 웃음을 주는 PPL은 웃음을 주고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하지만, 적절하지 못한, 즉 어색한 PPL은 브랜드에 좋지 않은 인상만 남긴다. 웃음을 주는 PPL의 대표적인 사례는 런닝맨이다. 대놓고 PPL이라는 것을 알리려는 등 런닝맨 출연진들의 부자연스럽고 과장된 멘트가 오히려 웃음을 준다.

대탈출의 첫 PPL은 시즌 3 좀비 공장 때였는데, 사자회 사무실의 냉장고에 랭킹닭컴의 닭가슴살을 넣은 것이 최초였다. 제작진은 이때 '광고주님이 주신 거니 소중히 드셔주세요'라는 포스트잇을 남겨 웃음을 줬다.

그러나 백 투 더 경성의 PPL은 굉장히 부자연스러웠다. 우선 PPL 대상은 노랑통닭이었는데, 양지원이 노랑통닭을 신이 주신 음식이라며 원로들에게 대접했다. 출연자들은 이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자막으로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까지 나오며 부자연스러움을 증폭시켰다.

논란이 있는 부분.

출연자들의 준비 부족.

이 비판은 신동, 유병재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에게 해당된다. 백 투 더 아한의 오프닝에서 강호동, 김동현, 김종민, 피오는 이전 에피소드를 잘 기억해내지 못했다. 이 출연진들은 이전에도 이전 에피소드의 내용이나 인명을 잘 기억해내지 못했으나 별 논란 없이 넘어갔다. 그러나 백 투 더 아한 사태에서 재조명되었다.

이것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엄연한 '출연자'인데 이정도까지 준비, 즉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없냐고 지적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백 투 더 경성의 조악한 퀄리티를 조롱하기 위해 '전 에피소드가 그따위인데 누가 복습을 하겠냐'라고 반박(...)하였다.

  1. 김동현은 인터뷰에서 '아, 이것도 좀비구나'라고 말했다. 대탈출4 예고편에 이 대사가 나와 팬들이 2번째 에피소드는 좀비라고 추측했는데, 이것은 낚시였던 것이다.얼마나 답이 없었으면...
  2. 감자, 고구마 등.
  3. '우리 아버지가 원로회인데'까지 말하고 김동현은 아버지에게 잘 말해 달라고 했다. 그러고 도아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탈룰라
  4. 타임머신 연구소 때의 양지원은 40 ~ 50대의 중년이었지만, 백 투 더 아한의 양지원은 노인이었다.
  5. 노랑통닭 PPL이다. 여고추리반에서 노랑통닭이 나왔는데, 정종연 PD가 차후 노랑통닭 PPL을 넣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