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송교도소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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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황에 진지하게 몰입하고 이전 모습과는 달리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출연진들은 호평을 받았다. 신동은 '신대장'답게 안대를 쓰고 올라온 계단을 찾아냈고, 좀비가 되어 탈락했다. 대탈출 1등 에이스가 없어지자 남은 출연진들은 더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호동은 특유의 연민감으로 금새 몰입하여 리드하였고, 김종민은 '김발견'답게 환풍구 위치를 찾고 심지어 사다리까지 찾았다. 유병재는 정리 전문가에서 머리를 풀로 돌려 신동의 빈자리를 채워나갈려고했다.  
또한 상황에 진지하게 몰입하고 이전 모습과는 달리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출연진들은 호평을 받았다. 신동은 '신대장'답게 안대를 쓰고 올라온 계단을 찾아냈고, 좀비가 되어 탈락했다. 대탈출 1등 에이스가 없어지자 남은 출연진들은 더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호동은 특유의 연민감으로 금새 몰입하여 리드하였고, 김종민은 '김발견'답게 환풍구 위치를 찾고 심지어 사다리까지 찾았다. 유병재는 정리 전문가에서 머리를 풀로 돌려 신동의 빈자리를 채워나갈려고했다.  


그중 김동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동현은 환풍구 이동 마지막 타자로 나서 좀비들이 3-16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이불을 꽉 잡으며 사다리를 탔고, 환풍구에 들어오자 사다리를 떨어뜨렸다. 이 장면에서 '[[부력강자]]'의 캐릭터를 제대로 해냈다는 모습을 받았고, 정말로 멋있었다.<ref>[https://m.dcinside.com/board/escape3/128885 신동 초반 리타이어가 불러온 나비효과][http://web.archive.org/web/20210809025632/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scape3&no=128885 아카이브.]</ref>  
그중 김동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동현은 환풍구 이동 마지막 타자로 나서 좀비들이 3-16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이불을 꽉 잡으며 사다리를 탔고, 환풍구에 들어오자 사다리를 떨어뜨렸다. 이 장면에서 '부력강자'의 캐릭터를 제대로 해냈다는 모습을 받았고, 정말로 멋있었다.<ref>[https://m.dcinside.com/board/escape3/128885 신동 초반 리타이어가 불러온 나비효과][http://web.archive.org/web/20210809025632/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scape3&no=128885 아카이브.]</ref>  


기존 대탈출의 좀비 편에서 나온 좀비들은 대부분 묶여 있거나, 갇혀 있어 고의적으로 열려고 하지 않는 이상 신변에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그러나 적송교도소에서는 달랐다. 좀비들이 있었던 방은 문이 열려있었으며, 좀비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기존 '좀비는 지루하다, 신변에 문제가 안되니 시청자들도 몰입이 안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좀비를 자유롭게 풀면서 이 비판을 한번에 해결했다.  
기존 대탈출의 좀비 편에서 나온 좀비들은 대부분 묶여 있거나, 갇혀 있어 고의적으로 열려고 하지 않는 이상 신변에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그러나 적송교도소에서는 달랐다. 좀비들이 있었던 방은 문이 열려있었으며, 좀비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기존 '좀비는 지루하다, 신변에 문제가 안되니 시청자들도 몰입이 안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좀비를 자유롭게 풀면서 이 비판을 한번에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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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마지막 호송버스 안 교도관 좀비가 클랙션을 울린것은 난이도 조절 실패이다. 클랙션을 울린것은 상황을 긴급하게 조절하려는 장치였겠지만, 최소한 이전 단서나 행동으로 예측이 가능했었어야 했으나, 교도관 좀비는 빠꾸없이 직빵으로 대가리를 핸들에 박았다. 게다가 헤드라이트도 정문 초소를 향해 달려있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재미, 긴장감 조성을 위해 넣었겠지만, 과도한 '무리수'가 약간의 비판을 낳았다.  
단, 마지막 호송버스 안 교도관 좀비가 클랙션을 울린것은 난이도 조절 실패이다. 클랙션을 울린것은 상황을 긴급하게 조절하려는 장치였겠지만, 최소한 이전 단서나 행동으로 예측이 가능했었어야 했으나, 교도관 좀비는 빠꾸없이 직빵으로 대가리를 핸들에 박았다. 게다가 헤드라이트도 정문 초소를 향해 달려있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재미, 긴장감 조성을 위해 넣었겠지만, 과도한 '무리수'가 약간의 비판을 낳았다.  


이후 [[대탈출4 SPECIAL|SPECIAL]]에서 '호송차에 타고 있던 좀비가 경적을 누르고 헤드라이트까지 켜지게 한 것은 난이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다.'라고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송교도소는 1, 2화를 통틀어 대탈출의 모든 클리셰를 깨버리고, 출연진들은 최상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적절한 PPL / NPC / 세트장 구성으로 최고의 대탈출 에피소드,즉 '1등급'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송교도소는 1, 2화를 통틀어 대탈출의 모든 클리셰를 깨버리고, 출연진들은 최상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적절한 PPL / NPC / 세트장 구성으로 최고의 대탈출 에피소드,즉 '1등급'이 되었다.
 
[[대탈출4 SPECIAL]]에서 정문 초소에 들어간 이후 탈출 루트는 안전 조명을 켜서 모든 좀비들의 움직임을 멈추게 한 뒤 정문을 열고 빠져나가는 방식이었다.


== 예고편 분석. ==
== 예고편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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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의 이름은 대탈출 제작진들의 이름을 살짝 변형한 것이다.
교도관의 이름은 대탈출 제작진들의 이름을 살짝 변형한 것이다.
신동이 좀비에 감염되어 탈락한 이후 좀비로 분장하기 위한 수업을 받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교육을 받았다. 긴 머리를 가진 배우가 가장 잘 가르쳐 주었다. 신동은 한 발을 앞으로 내밀고 다른 발은 살짝 어긋나게 행동하고, 고개를 돌릴 때는 부자연스럽게 확 돌리라고 교육받았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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