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4 기자간담회

2021년 07월 7일에는 대탈출4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MC는 이세영이다.

내용.

이세영 MC가 정종연 PD에게 몇 가지를 물어보았다.

Q : 새 시즌을 시작하는 소감은?

A : 이번 시즌도 제작진들이 더 노력을 기울여서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지를 위해 사전에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았고, MC가 대신 질문했다. Q : 대탈출4의 포인트는? 탈 지구급 어드벤쳐를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나?

A : 우주에서의 탈출은 기술력으로 힘들지 않나 싶다. 그것은 마케팅일 뿐이다. 다른 시즌들의 연관성은 여러분들이 말했던 작고 소소한 재미를 기대하셨으면 좋겠다.

Q : 새로운 세계관, 새로운 포멧가 나오나?

A : 새로운 도전은 다음 시즌의 먹거리가 되니 이번 시즌도 여짓껏 못봤던 에피소드가 나올 예정이다.

Q : 나온 지 3년이 되가는데 팬덤이 탄탄하다. YouTube 채널도 개설하자마자 구독자가 10만명이 넘었다. PD님이 생각하시는 인기 비결은?

A : 다른 예능과는 다른 유니크한 편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허투루 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

Q : 팬덤의 추리력이 상승하는 것에 관한 부담감은 없나?

A : 대탈출은 피드백이 아주 많은 프로그램이고, 우리는 이것을 사랑의 증거로 받아들이고 함께 성장하려고 하고 있다.

Q : 이번 시즌 캐릭터가 달라진 맴버는? 시즌을 함께 하면서 맴버들이 달라지는 점은? 시즌을 함께 하면서 능력이 상승하고 있는 맴버는?

A : 대탈출은 출연진들의 뛰어난 능력보다는 시청자들과 비슷함을 느끼는, 평범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저는 만족하고 있다.

Q : 맴버들의 능력이 쌓이면서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A : 맴버들이 능력이 쌓일수록 제작진의 능력도 쌓이므로,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 이번 시즌에도 새로운 별명이 나오나요?

A : 예능인도 프리랜서니 안정적인 고용을 선호한다. 딱히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도 없어, 만족하고 있다. 맴버를 대체해서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은 별로다.

Q : 시즌 4에서도 기대할만할 재미있는 NPC가 있나?

A : NPC가 익숙한 인물이면 몰입도가 깨지는 면이 있다. 그러나 때때로 익숙함이 주는 카리스마를 필요할 때가 있다. 자세한 것은 못 알려주겠다.

Q : 여고추리반과 대탈출과의 차이점은?

A : 여고추리반은 드라마적인 요소. 대탈출은 예능적인 요소. 여고추리반은 한 시즌 전체가 한 스토리고, 대탈출은 매번 바뀐다. 호흡의 재미이다.

Q : 여고추리반에서 이뤄줬던 작엄이 대탈출에서 영향을 준 것은?

A : 여고추리반과 대탈출의 차이점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있다.

Q : 대탈출과 여고추리반의 연결은?

A : 할만할 스토리가 나오면 생각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단순 여고추리반 맴버가 출연하는 것은 아니다.

Q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관한 대탈출의 대책은?

A : 저희는 매번 촬영마다 전 스태프가 코라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검사하고 있다.

Q : 살인감옥 마지막의 나오는 노래는 다음 에피소드를 암시하나?

A : 살인감옥 후속편의 아이디어가 있었으나, 타임머신 세계관과 살인감옥은 정면으로 충돌해서 하기 어렵다.

Q : 4번째 시즌인데, 새로운 시청자의 유입은?

A : 대탈출이라는 포맷은 이미 대중적인 포맷이라고 생각한다.

Q : 세트장의 활용, 제작비는 어떤가?

A : 제작비는 조금 올랐다. 그러나 눈치채지 못할 거다. 이번 시즌에도 볼거리는 있을 거다.

Q : 새로운 유니버스에 대해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관전 포인트는?

A : 절대 못한다.

Q : 대탈출 시즌은 언제까지 진행되나?

A : 제가 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시즌제로 해야하는지 생각한다. 마지막 시즌이면,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Q : 마지막으로, 시즌 4의 관전 포인트를 말씀해달라.

A : 예고드린 대로, 첫 에피소드는 시즌 3 백 투 더 경성의 후속편이다. 시즌 3 타임머신 연구실, 백 투 더 경성을 복습하면 좋겠다. 방송시간이 일요일 밤 10시 40분으로 고정되었는데, 앞 코미디빅리그 핫 클립은 편성적인 이유로 계속 들어갔었다. 이번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10분 있다 시작할거야!'라는 마인드를 가지면 놓칠 수 있다.

반응.

반응은 별로 좋지 못했다. 질문의 대부분이 이전 대탈출4 스포 라이브와 겹쳤으며, 일부 질문은 대놓고 스포일러를 요구하거나 맴버들이 새로움이 없다는 의도의 사실상 비하를 하여 좋은 평은 못 들었다.

또한 MC는 이세영이었는데, 굳이 남성 혐오 논란이 있는 이세영을 MC로 선정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