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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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더 아한은 대탈출4의 첫 번째 에피소드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 대한민국의 국가인 '아한'으로 갔다.

줄거리.[편집]

1회.[편집]

출연진들은 안대를 쓰고 타임머신으로 들어갔다. 타임머신에서 제작진은 대탈출4를 시작하면서 느끼는 소감을 명언으로 말하라고 했다. 그 후 제작진은 출연진들은 백 투 더 경성에서 7시간을 소모했다며, 5시간 안에 탈출하지 못하면 소멸된다고 했다. 타임머신이 작동하였다. 20210714tving.png 20210714tving2.png 출연진들은 거대한 공간에 도착하였다. 거대한 호랑이 그림과, 12지간이 그려진 톱니바퀴 여러개가 있었다.

김동현이 톱니바퀴에 그려진 동물을 호랑이 그림에서 찾는 거라고 추측했다. 곧이어 김동현이 호랑이 그림에서 악어를 찾았다. 유병재가 뱀을, 피오가 판다, 김종민이 고양이를 찾았다. 그 뒤 밖에서 어떤 사람이 문을 두들겼다.

20210714tving3.png 그 사람은 출연진들에게 '미래에서 온 사람'이냐고 물었다. 출연진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김태임 박사를 아냐고 물었고, 신분을 증명할 도구를 보여달라했다. 출연진들은 철방회 목걸이를 보여줬고, 어떤 사람도 같은 목걸이를 도와주었다. 목걸이는 나무 재질이었다. 남자는 이곳은 아한이며, 김태임의 말에 따르면 수천년 전이라고 한다. 출연진들에게 이곳은 귀신이 나오니 빨리 나오라고 재촉했다.

그 후 강호동이 앵무새, 신동이 기린을 찾아 톱니바퀴를 맞추었고, 문이 열렸다. 의문의 남자는 옷이 눈에 띄니 수상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했다.

[[20210714tving4.png 출연진들은 아한 거리를 지나갔다. 아한 거리에는 고기, 고구마와 감자 등 구황작물을 팔았다. 길거리에는 어린아이들이 돌아다녔다. 출연진들은 철방회 은신처로 들어갔다.

[[20210714tving5.png 철방회 은신처에 들어가자마자 한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문을 부쉈다. 김동현은 깜짝 놀랐다.[1]

그 여자의 이름은 소나였다. 출연진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편지를 공유했다. 출연진들은 편지를 돌에 새겨달라 소나에게 부탁했고, 소나는 돌에 새기는것이 귀찮아 거절했으나, 결국 새기러 나갔다.

그 남자는 자신의 이름이 '도아'라고 했다. 도아는 이곳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 이곳은 출연진들 시대 기준으로 수 천 년 전 나라인 아한이다.
  • 김태임 박사가 이곳 사람들이 가난에 허덕이는 것을 불쌍하게 여긴 나머지, 부족장이었던 태슬과 함께 '아한'을 건국했다.
  • 김태임 박사는 이곳에 없던 식물[2]과 정보를 주어 아한을 성장시켰다.
  • 그러나 미래에서 와 불을 자기 마음대로 다루는, '신의 뜻을 아는 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태슬을 꼬셔 김태임을 감옥에 집어넣었다. 다른 제사장인 알고도 죄가 없었지만 누명을 씌웠다. 그리고 자신이 제사장에 되었다.
  • 김태임 박사가 있는 감옥은 경비가 매우 삼엄했다.무간 교도소도 이분들이 관리해야했다. 그러나 '원로회 목패'가 있으면 프리-패스를 할 수 있다.
  • 우리 아버지가 원로회인데, 사이가 좋지 않다.[3]

20210714tving6.png

출연진들은 도아의 집으로 이동했다. 도아의 집에서는 원로 회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 뒤 한 인물이 들어왔다. 한 인물은 의문의 액체를 뿌려 불을 일으켰다. 그 인물은 미래 코퍼레이션의 사장, 김태임을 위기에 빠뜨린 사람, 양지원이었다.[4]

양지원은 원로들에게 '신이 드린 음식'을 대접했다. 원로들은 바삭바삭하고 달달한 신이 드린 음식에 감탄했다. 양지원은 자신을 따라오면 더 먹을 수 있다며 원로들을 어디론가로 데려갔다.[5]

20210714tving7.png 원로들이 사라지자 출연진들은 도아 아버지의 방에 들어갔다. 방 아래 공간에 목패가 있었는데, 손이 들어가지 않았다. 신동이 목패는 나무이니 물을 부으면 뜰 거라고 생각해 물을 부었다. 손쉽게 원로회 목패를 얻었다. 철방회 작업장팀과 감옥팀으로 나뉘었다.

20210714tving8.png 감옥에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도아가 갔다. 도아는 자신이 얼굴이 알려져 있으니 들어가면 위험하다며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만 들어가 달라고 요청했다. 출연진들은 원로회 목패를 보여주자 프리-패스했다. 출연진들은 지하 감옥에서 김태임을 만났다.

출연진들은 김태임 박사에게 '신의 뜻을 아는 자'가 김태임이라고 말했다. 김태임 박사는 놀라며, 타임머신 연구실 편에서 출연진들이 나가고 빈 연구실에 양지원이 타임머신을 타고 갔다는 것을 전해주었다. 김태임은 아한을 건국한 자신을 보게 되고, 자신은 '신의 뜻을 아는 자'라고 속여 돈과 명성을 얻으려고 한다고 추측했다.

20210714tving9.png 철방회 작업장에서는 가마솥에서 무언가가 끓여지고 있었다. 김종민은 항아리를 발견하였는데, 항아리 안에는 연료가 들어 있었으나 거의 비어있었다. 그 후 신동이 '시간은 금'이라고 한글로 써진 판자가 위에 붙어있는 문을 발견하였다. 문은 잠겨있었다.

2회.[편집]

김태임 박사는 현재 아한에 타임머신이 총 3개가 있다며, 시간대가 꼬여 총 3개가 생겼다고 말했다. 박사는 출발 시간대가 다른 사람은 같은 타임머신에 탑승할 수 없으니, 2개의 타임머신과 2대의 연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임 박사는 아한에 대한 일은 지금 감옥에 있는 '알고'가 잘 알고 있으니 알고를 만나라고 했다.

20210719tving.png 알고는 눈이 뽑혀 눈에 천이 둘러져 있었다. 알고는 태슬왕이 누군가에게 조종당할만큼 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며, 분명히 무슨 약점이 잡혀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한궁에 태슬왕과 부족장 집무실이 있으니, 아한궁으로 가보라고 했다. 알고는 아한 왕족의 상징인 '붉은색 호랑이 깃발'을 따라가라고 말했다. 알고에 목에 결려 있던 열쇠는 아한궁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라, 김동현이 허락을 받고 꺼냈다.

철방회 작업실에 있었던 '시간은 금'이라는 팻말을 유심히 보던 신동은 'ㅇ'이 반대로 되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막대기로 원래대로 복구하였더니, 숨겨져 있던 문이 열렸다. 문 안에는 타임머신과 시즌 3 타임머신 연구실에서 나온 김태임 박사의 연구실의 소품이 있었다. 누가 봐도 단서라고 말하는 캐비닛이 있었는데, 캐비닛에는 전자식 숫로 I EI -라고 쓰여져 있었다. 신동이 색칠되지 않은 부분을 보면 3130이 나온다는 것을 찾아냈고, 키패드에 3130을 입력하니 캐비닛이 열렸다.

20210719tving2.png

캐비닛 안에는 남바완 시계와 노트가 있었다. 노트에는 아스키 코드 표와 새로운 시간대 입력법이 있었다. 김태임 박사는 기존 타임머신 코드 입력법이 너무 어려워 기존 입력법과 병행해서 사용이 가능한 아스키 코드를 이용한 타임머신 코드 입력법을 개발했다.

* 날짜에 포함된 문자와 숫자를 아스키코드로 변환
    • 숫자 1을 ON으로, 숫자 0을 OFF로 스위치 조작
    • 한 줄당 8개의 스위치를 사용하고 남은 스위치들은 사용 X
    • 단, NEW 코드 입력법 사용 시에도 시각은 변하지 않음

감옥에서 나온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는 도아를 만났다. 도아는 출연진들을 철방회 작업장으로 데려갔다. 철방회 작업장 팀은 감옥 팀에게 철방횢가업장에서 발견한 것을 설명해주었다. 출연진들은 아한궁으로 이동했다.

20210719tving3.png 아한궁은 경비가 삼엄해 대놓고 들어가기가 힘들었다. 따라서 도아는 유인 작전을 세웠는데, 도아가 '나는 철방회다! 김태임 박사님은 우리를 구해주신 분이다!'라고 크게 외쳐 온 병사들의 관심이 도아에게 집중될 때, 몰래 아한궁으로 들어간다는 작전이었다. 도아가 '나는 철방회다! 김태임 박사님은 우리를 구해주신 분이다!'라고 외쳤고, 병사들이 쫓아오자 도망갔다. 출연진들은 아한궁으로 들어갔다.

아한궁에서 붉은 휘장을 따라 이동했다. 잠긴 문이 있어서 알고에게 받은 열쇠로 문을 열었다. 문을 여니 왕 집무실이 나왔다.

20210719tving4.png 20210719tving5.png

왕 집부실에는 사진 하나가 있었는데, 무릎이 꿇린 채로 묶여 있는 아이 2명을 찍은 사진이 있었다. 출연진들은 왕이 양지원 제사장의 꼭두각시가 되어 있었던 이유를 단번에 이해했다. 양지원은 왕의 자식들을 납치하고 협박했기 때문이다. 왕 집무실에는 술병이 많았다. 왕은 죄책감이 너무 커서 맨정신으로 있기 힘들어서 술로 해결했다.

20210719tving6.png

붉은 휘장을 따라간 곳에는 제사장 집무실이 있었다. 제사장 집무실에는 저주 인형이 있었다. 양지원은 저주 인형으로 김태임을 저주했다. 또 책상 위에 올려져 있던 보석함에는 남바왼 시계가 있었다. 남바왼 시계의 시간은 2021년 4월 20일 5시 47분이었다. 20210719tving7.png

제사장 집무실 한쪽에는 바닥에는 반원 모양의 철판이, 옆에는 원 모양의 문양이 새겨져 있는 철판이 박혀 있었다. 벽을 열기 위해 바닥에 깔려 있던 호랑이 가죽을 꺼내기도 하고, 항아리에 저주 인형을 넣기도 했지만 열리지 않았다. 유병재가 철판 구석에 있던 구슬을 누르니 벽이 돌아갔다. 비밀 통로가 나왔다.

20210719tving8.png

출연진들은 비밀 통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갑자가 암전이 되고 박쥐 소리가 났다. 출연진들은 계속 이동했다. 끝에는 의문의 문자열과 불구덩이가 있었다. 유병재가 문자열로 양지원의 회사 미래 코퍼레이션(DREAM co.)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고, 미래 코퍼레이션의 영어 철자를 순서대로 누르니 불이 꺼졌다. 출연진들은 안전하게 건넜다. 빈 공간이 나왔다.

빈 공간 곳곳에 거울이 있었다. 유병재가 뚜껑 하나를 열어 빛이 나오게 했다. 거울로 빛이 문의 구멍으로 도착하게 하니 제사장 밀실이 나왔다.

제사장 밀실에는 'MR'라고 쓰여진 박스가 걸려있었다. 삿갓과 한복도 걸려있었는데, 출연진들은 시즌 3 백 투 더 경성에서 나온 삿갓을 쓰고 타임머신을 탄 남자가 양지원이라는 것을 알았다. 제사장 밀실에는 불을 이용해 묘기를 보이기 위한 도구도 있었다.

20210719tving9.png

한쪽 방에는 태슬왕의 자식들이 갇혀 있었다. 출연진들은 자식들에게 꼭 구해주겟다고 말했다.

20210719tving10.png

한쪽의 달력에는 숫자가 적혀 있었는데, 양지원도 12시간 소멸 법칙을 피할 수 없으므로 출퇴근 시간을 적어놓았다. 일요일에는 워라밸을 지키기 위해 출근하지 않았다. 오늘은 오전 11시에 출근하였고 현재 시간은 17시 정도였으므로, 양지원은 5시간 정도 남았다.

김종민이 MR라고 쓰였던 박스를 열었더니, 레버 하나가 나왔다. 김종민이 내릴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김동현과 강호동이 함께 시도하자 성공했다. 래버를 내리니 셔터문이 열렀다. 셔버문 뒤에는 타임머신이 있었고, 타임머신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타임머신 문을 열었지만 안에는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타임머신이었다.

달력의 앞쪽을 다시 보니 양지원은 1월에 김태임 박사의 수첩을 얻었다. 또한 '준비한 연료가 넉넉지 않음. 대책 필요! V 김박사 수첩 -> 기원전 3000년 운석 발견'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이를 통해 타임머신의 연료는 운석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출연진들음 감옥 열쇠를 찾았으나,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매일 아한으로 출퇴근하는거면 굳이 열쇠를 아한에 두지 않고 현재에 두는다는 의견이 나와 양지원의 아지트로 이동하기로 했다. 다시 돌아오기 위해 원래 시간대로 돌아오는 코드를 알아냈고, 양지원의 아지트의 시간대로 이동했다.

20210719tving11.png

2021년 4월 20일의 타임며신 연구실로 도착했다. 타임머신 연구실에는 아주 달달하고 바삭해 아한 원로들도 감동시킨 치킨이 있었다.

벽 한쪽에는 출연진들의 현상수배서가 달려 있었다. 책 '독립운동가 인물 사전' 78페이지에는 '출연진들을 찾기 위해 순사 2만명을 투입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라고 적혀있었다.

양지원의 초상화의 정장 주머니는 특이하게 벌려져 있었는데, 유병재가 그 안으로 손을 넣으니 열쇠가 나왔다. 신동은 아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김태임 박사에게 주기 위해,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기 위해 연료 3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연료 3개를 챙겼다.

책장에는 MIRAE라고 쓰여진 책이 있었다. 그 책을 열어보니 금고였다. 책에 쓰여져있는 '727호'에서 따 727을 입력하니 열렸다. 책 안에는 열쇠가 있었는데, 열쇠로 다른 금고를 열어보니 연료가 있었다. 출연진들은 감옥 열쇠와 연료를 들고 아한으로 이동했다.

아한으로 돌아왔다. 열쇠로 감옥 문을 열어 자식들을 구출했다. 강호동은 왕자에게 '공주님'이라고 했는데, 공주가 '남동생이에요'라고 말했다.

20210719tving12.png 밖에서는 철방회에 대한 재판이 집행되고 있었다. 왕은 제사장의 명령에 따라 철방회들에게 화형식을 집행했다. 제사장은 '화형에 반대하는 원로님들이 있으면 손을 드시오'라고 말했는데,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나무에 기름이 뿌려지고, 불을 붙이지 직전이었다.

20210719tving13.png

왕의 자식들이 뛰어나와 왕에게 '아버지' 하면서 달려갔다. 왕은 그걸 보고 '제사장을 당장 포박하라! 반란을 일으킨 자는 제사장이다'라고 소리쳤다. 끌려가면서 양지원은 '나는 신의 뜻을 아는 자이다!'라고 말했다. 왕은 철방화를 풀으라고 명령했다.

20210719tving14.png 철봥회는 출연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원래 시간대로 가는 코드를 까먹어 김태임에게 물어봤다. 출연진들이 원래 타고온 타임머신을 타고, 원래 시간대로 이동하는 코드를 입력했다.

타임머신은 타임머신 연구실에 도착했다. 남바왼 시계에서는 지금이 2020년 5월 4일이라고 했다. 출연진들이 감격하던 때,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노인이 된 김태임이 들어왔다.

20210719tving15.png

김태임은 아한에서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그때부터 출연진들을 기다렸다. 김태임은 타임머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타임머신을 폐기하기로 결졍했다. 그것을 실천에 옮겼고, 출연진들이 타고 온 타임머신이 세상의 나온 마지막 타임머신이었다. 김태임 박사는 타임머신을 폐끼하기 위해 나가달라고 요청했다. 김태임 박사는 출연진들이 모두 나간 후 타임머신을 쓰다듬고 고개를 숙였다.

평가와 비판.[편집]

자막 제외, 문제점 정리 (장문 주의) - 디시인사이드 대탈출 마이너 갤러리.

'대탈출4' 큰 기대 속 초대형 스케일 + 마니아들의 쓴소리 이어져

대탈출4는 야심차게 시작하였으나, 백 투 더 아한 1회 방영만에 수많은 비판을 맞았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부분.[편집]

스토리 중심인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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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이라는 추리, 스토리 중심의 프로그램이 하나 생겼기 때문에 대탈출은 문제 풀이의 쾌감을 하는 방향으로 해야할지 고민이다.

정종연 대탈출 PD는 점차 스토리 중심이 되어가는 대탈출을 인정하였다. 따라서 스토리 중심의 여고추리반이라는 프로그램을 새로 런칭하고, 대탈출은 문제 해결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뚜껑이 열린 백 투 더 아한은 '문제 풀이의 쾌감' 따위는 없었다.

백 투 더 아한 1회에서 머리를 쓴 퍼즐은 단 2개뿐이었다. 그마저도 기존 대탈출에서 나온 것에 비하연 아주 간단하고 쉬운 문제였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숨은그림찾기와 물 붓기였다.

대'탈출'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대탈출은 문제를 풀어서 특정한 공간을 탈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백 투 더 아한에서는 출연진들이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이었다. 문을 열고 나온 남자를 따라서 철방회 은신처, 도아의 집을 따라 간 뒤, 도아의 말에 따라 감옥과 철방회 작업장으로 이동하기만 했을 뿐이다.

NPC의 어색한 연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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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NPC로 나온 도아(배우 최우선)의 연기는 매우 어색했다. 코미디언이기에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겠지만, 과도하게 숨을 몰아쉬는등 보는 시청자를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최우선은 이전부터 '바보'를 컨셉으로 밀었던 사람이기에 이런 연기를 펼친 것은 문제가 없으며, 최우선을 캐스팅한 제작진에게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오글거리는 자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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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YouTube.png

시즌4 1화 X같은 자막 정리.JPG아카이브.

대탈출은 신서유기처럼 깔끔하지는 못해도, 다른 프로그램처럼 오글거리지도 않는 적절한 자막 센스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자막 센스는 시즌 3 들어 더욱 진화하였으며, 아차랜드에서는 엄청난 병맛 자막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백 투 더 아한의 자막은 정말 오글거렸다. 마치 여초 사이트에서만 쓰일 것 같다는 반응이 주류였다. '작고 소중한 병재 도전', '동이가 동동 뜨게 한 목패' 등 자막이 연속해서 나왔으며, 피오가 딸꾹질을 한 횟수를 자막에 표기하기도 했다.

기존 대탈출 시즌 1에서부터 3까지 자막팀은 같았다. 그러나 시즌 4에서 갑자기 전부 교체되었다. 이름으로 보기에 전부 여자라 이들의 유머 코드가 자막에 반영된 것이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과도한 PPL.[편집]

20210712dcinside.png

출처.아카이브.

PPL은 요즘 프로그램에서 필수사항이다. 적절한 PPL이나 웃음을 주는 PPL은 웃음을 주고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하지만, 적절하지 못한, 즉 어색한 PPL은 브랜드에 좋지 않은 인상만 남긴다. 웃음을 주는 PPL의 대표적인 사례는 런닝맨이다. 대놓고 PPL이라는 것을 알리려는 등 런닝맨 출연진들의 부자연스럽고 과장된 멘트가 오히려 웃음을 준다.

대탈출의 첫 PPL은 시즌 3 좀비 공장 때였는데, 사자회 사무실의 냉장고에 랭킹닭컴의 닭가슴살을 넣은 것이 최초였다. 제작진은 이때 '광고주님이 주신 거니 소중히 드셔주세요'라는 포스트잇을 남겨 웃음을 줬다.

그러나 백 투 더 경성의 PPL은 굉장히 부자연스러웠다. 우선 PPL 대상은 노랑통닭이었는데, 양지원이 노랑통닭을 신이 주신 음식이라며 원로들에게 대접했다. 출연자들은 이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자막으로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까지 나오며 부자연스러움을 증폭시켰다.

논란이 있는 부분.[편집]

출연자들의 준비 부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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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카이브.

이 비판은 신동, 유병재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에게 해당된다. 백 투 더 아한의 오프닝에서 강호동, 김동현, 김종민, 피오는 이전 에피소드를 잘 기억해내지 못했다. 이 출연진들은 이전에도 이전 에피소드의 내용이나 인명을 잘 기억해내지 못했으나 별 논란 없이 넘어갔다. 그러나 백 투 더 아한 사태에서 재조명되었다.

이것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엄연한 '출연자'인데 이정도까지 준비, 즉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없냐고 지적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백 투 더 경성의 조악한 퀄리티를 조롱하기 위해 '전 에피소드가 그따위인데 누가 복습을 하겠냐'라고 반박(...)하였다.

이의.[편집]

20210713dcinside2.jpeg

출처.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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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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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탈출 에피소드들에도 크고 작은 비판이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전부 비판이었던 에피소드는 몇 없었다. 기존에는 대탈출 에피소드들에 대한 비판은 디시안사이드 대탈출 마이너 갤러리, 나무위키 등에서 이루어졌다. YouTube에서는 대부분 칭찬이 오갔다. 예를 들어 백 투 더 경성 방영 후 디시인사이드 대탈출 마이너 갤러리와 나무위키에서는 비판이 이루어졌지만, YouTube에서는 칭찬이 오가는 등 반응이 확연히 달랐다.

그러나 이번은 디시인사이드 대탈출 마이너 갤러리, 나무위키, YouTube, Instagram 모든 곳에서 비판했다. 모든 대탈출 팬들이 이 사태를 비판하였다는 점에서 백 투 더 아한 1회는 큰 의미를 가진다.

2회 방영 이후.[편집]

2회 방영 이후에 비판을 상당히 줄어들었다.

  • 자막의 경우에는, 싹 갈아엎은 것인지 몰라도 상당히 괜찮아졌다. 그러나 후반부에는 미쳐 신경쓰지 못하고 백 투 더 아한 1회같은 자막이 나오기도 했다.[6]
  • 지적받았던 NPC의 어색한 연기는, 2화의 도아 분량이 상당히 적었기 때문에 지적받지 않았다. 오히려 왕의 왕자, 공주 역할을 한 아역배우의 연기는 호평받았다.
  • PPL은 양지원의 아지트에서 한번 더 나왔는데, 이것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7]

20210719YouTube.JPG YouTube 등지에서는 '이게 대탈출이지',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디시인사이드 대탈출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이다. 왜냐하면 기존 대탈출의 색을 많이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여전한 스토리 중심 에피소드. 출연진들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아무 생각 없이 NPC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등의 문제점으로 백 투 더 아한은 최악의 대탈출 에피소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2회에서 새롭게 나온 비판 중 하나는 마지막 부분의 급전개다. 아한의 왕이 제사장의 뜻에 따라 철방회에게 화형을 선고했는데, 출연진들이 왕에게 자식들을 보내자 갑자기 왕이 돌변해 제사장을 포박하고 철방회를 풀어주라고 명령했다. 조금 과장해서 말 한마디고 끝날 문제였으면 지금까지 당할 이유가 없었다. 이는 분량이 3회로 넘어갈 것 같았으니 제작진이 2회로 끝내기 위해 급전개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더 간단하고도 재미있게 끝낼 방법이 없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

디시인사이드 대탈출 마이너 갤러리에서 백 투 더 아한 2회가 긍정적인 편을 받은 이유도 김태임이 타임머신을 폭파하면서 '재미없는 타임머신 세계관'이 끝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백 투 더 아한은 실망감도 컸던 에피소드였다.

그러나 YouTube은 다시 긍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왔다.

백 투 더 아한 1화의 조악한 퀄리티 덕분인지 시청률도 하락했다. 1화의 시청률은 3.36%였지만, 2화의 시청률은 2.179%로 무려 1%나 하락했다.

그 밖의 나무위키에 따르면 타임머신의 설정 관련 문제도 있다고 한다.

사건 사고 : 백 투 더 아한 사태[편집]

결국 위 비판점과 성별 갈등, 그냥 넘어가주었던 문제들이 폭발해 백 투 더 아한 사태가 일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백 투 더 아한 사태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기타.[편집]

20211005tving6.png

촬영 당일 폭우로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바닥에 구멍까지 뚤어 비를 퍼낼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잠시 촬영을 중단한 뒤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인터뷰에서도 빗소리가 너무 많아 왔다. 신기하게도 촬영이 끝나자 바로 폭우가 다시 왔다.

20211005tving7.png

왕 집무실로 가는 비밀 통로에서 큰 돌을 굴리려는 연출을 할려 했으나 테스트에서 세트, 철문을 망가뜨려 출연진들이 죽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 하지 않았다.

각주

  1. 김동현은 인터뷰에서 '아, 이것도 좀비구나'라고 말했다. 대탈출4 예고편에 이 대사가 나와 팬들이 2번째 에피소드는 좀비라고 추측했는데, 이것은 낚시였던 것이다.얼마나 답이 없었으면...
  2. 감자, 고구마 등.
  3. '우리 아버지가 원로회인데'까지 말하고 김동현은 아버지에게 잘 말해 달라고 했다. 그러고 도아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탈룰라
  4. 타임머신 연구소 때의 양지원은 40 ~ 50대의 중년이었지만, 백 투 더 아한의 양지원은 노인이었다.
  5. 노랑통닭 PPL이다. 여고추리반에서 노랑통닭이 나왔는데, 정종연 PD가 차후 노랑통닭 PPL을 넣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6. 출처.아카이브.
  7. 출처.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