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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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쉼터(가칭)은 대탈출4의 06번째 에피소드이다. 원장 신하늘이 아이들을 자신의 사이비 종교를 선동하기 위해 운영하는 하늘에 쉼터에서 탈출하는 에피소드이다.

줄거리.

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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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에서 시작했다. 상담실에는 소원함, 압정과 신문기사 3개가 있는 벽, 오르골이 있었다. 유병재는 신문기사를 읽으며 이곳은 하늘에 쉼터이며, 원장은 신하늘이고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한 보육원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곳은 아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경제관념을 키우기 위해 마네킹 공장으로 보내 스스로 돈을 벌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게 한다고 말했다. 신동은 마네킹 공장으로 보낸다는 것에 대해 의심했다.

상담실에 있는 오르골을 열어보았다. 오르골에서는 엘리제를 위하여라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오르골에는 사탕이 가득 들어있었으며 오르골의 유리는 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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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소원함을 때면 구멍이 있고, 구멍으로 손을 뻗어 키패드를 누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피오는 서재애서 점자를 설명하는 책을 발견했다. 피오는 벽에 박힌 압정이 점자와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압정의 모양과 같은 점자를 찾기 시작했다. 일치되는 것을 찾지 못한 3개의 압정을 제외하고 6472라는 결과를 찾았고, 키패드에 입력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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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이 구멍 밖으로 손을 내밀고 문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피오가 깨진 오르골 조각으로 거울로 사용하자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강호동이 오르골에 있는 거울을 사용하면 된다고 말해 강호동이 오르골을 밖으로 빼 확인했지만 별다른 것이 없었다. 유병재가 다시 확인해보니 키패드 밑에 점자가 있었다. 점자를 해독해보니 0974가 나와 0974를 키패드에 입력하고 상담실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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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밖에는 식당이 있었다. 다만 보육원의 식당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낙후되고 더럽다고 신동이 말했다. 식당에는 식기구와 배식 도구가 있었지만 모두 비워져있었고, 벽에는 식사 예절을 설명하는 액자가 있었다. 식당에는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피오가 식당의 큰 문이 잠겨져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출연진들은 이전의 사례와는 달리 문이 잠겨있지 않다는 것에 의심하며 문을 열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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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나온곳은 배움터이었다. 배움터의 시설은 낙후되었다. 교실 근처에는 원장실, 고백의 방, 작업실, 보일러실이 있었다. 원장실은 잠금 장치가 키패드로 입력하는 방식이었고, 그 외에는 자물쇠로 여는 방식이었다. 신동은 기형적인 보육원 구조를 게속 의심했다. 교실 한가운데는 가방이 있었다. 가방 한가운데 있는것은 사운드캐처였다. 사운드캐처에는 '배터리 사용시간 60분 미만/미사용시 OFF 필수' 라고 쓰여져있었다. 가방과 함께 들어있던 수첩 겉면에는 '대박사건24시 용승남 PD'라고 쓰여있었다. 수첩에는 '도와주세요/원장은 미치광이에요'라고 쓰여진 쪽지가 끼워져 있었다. 사운드캐처는 공기 중에 남아있는 음파를 활용해 최대 3개월 전까지의 스트레스, 긴장감이 포함된 소리를 복구하는 도구로, 이소리 소리 연구가가 발명한 도구였다. 사운드캐처는 사운드캐처가 있는 바로 그 장소의 3M X 3M 구역의 소리만을 복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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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에는 대박사건24시가 취재한 내용도 있었는데, 자신의 아이 '강바람'이 가출했는데 아이가 하늘에 쉼터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에 쉼터에 연락했는데 자신의 아이를 돌려주지 않고, 면담 요청도 받지 않고, 전화 통화 요청도 거부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늘에 쉼터에 방문해 취재를 하기 전 원장인 신하늘에 대해 조사를 해본 결과 2000년 화학과 교수에 임용되었고 2009년 논문 표절 사태로 해임되었으며 같은 해 종교를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 뒤 2019년 하늘에 쉼터를 설립하였고 2020년 갑지기 그의 선행 기사가 늘어났다는 것이었다. 하늘에 쉼터에서 취재한 내용은 01) 2021년 07월 09일 취재에서 '아이들은 하나같이 밝지만 원장 눈치를 과도하게 보았다, 한 여학생에게 도와주세요/원장은 미치광이에요'라고 쓰여진 쪽지를 받았다.' 02) 2921년 07월 10일 21시 '여학생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갑지기 끊어졌다. 통화가 자유로운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03) 2021년 07월 11일 03시 '그 여핵생과 통화를 했다.' 04) 추가 취재 예정. 이었다. 수첩 뒤에는 한 남자아이의 사진이 있었는데, 출연진들은 강바람이라고 추측했다.

사람에 따라 끔찍할 수 있는 사진으로 숨김 처리합니다. 클릭하여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해당 장면 보러 가기.

출연진들은 배움터를 둘러보았다. 출연진들은 칠판에 쓰여있는 삼각함수, 곱셈공식을 보았다. 강호동은 원장실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사이에 어떤 사람이 작업실 철창 문의 있는 작은 구멍으로 눈동자만 내민 채 출연진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김종민이 작업실 근처로 다가오니 그 사람은 사라졌다.

출연진들은 사운드캐처를 작동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사운드캐처를 발견한 그 장소에서 소리를 들을려고 레버를 움직였다. 2021년 07월 10일의 소리가 잡혔는데, 무언가 언쟁을 높이는 소리였지만 자세히 들리지는 않았다. 장소를 원장실 근처로 옮겨보니 더 소리가 잘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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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10일의 원장실 앞에서는 다시 취재를 온 대박사건24시 팀과 원장, 하늘에 쉼터 아이들이 대치하고 있었다. 원장은 '아니 방송을 그 따위로 내보내고 여길 다시 옵니까? 뭐? 애들과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요'라고 말했고, 용승남PD는 '그렇게 억울하시면 직접 나와서 해명사면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전 다른 아이들의 생각도 물어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 중 한 여학생이 '알아보긴 뭘 알아봐요', 남학생이 '나가세요 아저씨!'라고 아이들은 대박사건24시 제작진을 문 밖으로 내쫓았다.

출연진들은 사운드캐처를 교탁 위로 옮겼다. 2021년 07월 05일의 소리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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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책상 위에 올라고 무릎을 꿇고 손 들고 있었다. 신하늘 원장은 '대체 누가 우리 쉼터 얘기를 바깥에 하고 다니는 거야? 어린 애도 믿지 않을 거짓말로 내 얼굴에 먹칠을 하고 말이야. 손 똑바로 못 들어! 누구야! 대체 누가 인터뷰를 한 거야? 아무도 안 나온다 이거지! 아무래도 믿음 없는 자들의 꼬임에 넘어간 하늘님과 아버지를 의심하는 자가 생긴 것 같구나. 자, 기도문을 외우자'고 말했다. 아이들은 '천지만물을 창조한 지극히 인자하신 하늘님 당신의 피조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의 영광 올립니다 또한 자애로운 메신저 아버지를 보내주시고 나를 하늘로 승천하게 인도하심에 기쁘나이다 당신이 뜻하신 계획에 합당하게 죄 많은 당신의 피조물들을 이용하시고 불쌍한 죄인들을 악마의 손에 넘기지 마시옵고 당신이 있는 하늘로 승천하게 하소서 아~멘'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이곳은 미션 스쿨이거나 신하늘이 '하늘님과 아버지를 의심하는 자가'라고 말했고, 신하늘의 이름이 '하늘'인 만큼 보육원을 가장한 사이비 종교 시설이라고 추측했다.

출연진들은 상담실에서 사운드캐처를 작동하기로 결정하였다. 상담실에서 오늘로부터의 한달 전 소리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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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에서 대박사건24시 제작진과 신하늘 원장은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원장은 '저희 하늘의 쉼터는 아이들의 경제적 잘비에 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마네킹 공장에 다니면서 직접 돈도 벌고 그 돈을 스스로 관리해서 자립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거죠. 쉼터에 올 땐 갈 곳 없는 불우한 청소년이었을지라도 이곳을 나갈 때는 어엿한 사회구성원이 되어 있을 생각을 하면 제 마음이 충만합니다.' 라고 말했다. 용승남 DP는 '역시 듣던 대로 대단하신 분이네요. 아, 그런데 저희 쪽으로 제보가 하나 들어와서요, 이 아이가 혹시 여기 하늘에 쉼터에 있는 아이가 맞습니까?'라고 말했고, 원장은 맞다고 대답했다. PD는 '제보자가 이 아이의 어머니이신데 아이 만나려고 쉼터에 전화도 해보고 방문 요청도 해보고 했는데 쉼터 쪽에서 절대 아이를 못 만나게 하신다고 해서.'라고 말했다. 원장은 'PD님, 저는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잡을 나온 아이들은 가정 폭력에 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들이 찾는다고 해서 돌려보내는 것은 쉼터에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지, 제가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왕 여기까지 오셨으니까 우리 같이 식사라도 하시죠. 여기 아주 식당 밥 맛있습니다.'라고 말했다. PD는 '아니 제가 아직 질문할 게 남아...'라고 말했지만 원장은 무시했다.

출연진들은 식당으로 가서 사운드캐처를 작동하기로 했다. 1달 전 소리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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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는 조연출에게 밥을 먹으면서 저기 있는 여학생에게 '도와주세요 원장은 미치광이에요'라는 쪽지를 받았다며, 밥 다 먹은것 같으니 여학생에게 명함을 건네주라고 말했다. 조연출은 조심스럽게 명함을 책상 밑으로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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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은 다른 사운드도 듣기 위해 사운드캐처를 이리지러 옮겨다녔다. 그러나 어느 장소에서도 더 이상 사운드를 잡히지 않았다. 유병재가 원장실 블라인드 사이로 전화기가 있는 것을 보고, 수첩에 '통화 자유롭지 않은 듯'이라고 쓰여있다며 여학생은 저기서 PD와 전화통화를 했을 테니 원장실에 사운드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출연진들은 원장실 비밀번호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원장이 실수로 비밀번호를 말했을 가능성이 있어 다시 사운드캐처를 돌렸지만 실패했다. 신동이 칠판 뒤에서 자석으로 만든 점자 모양을 찾았다. 점자를 해독하니 8356이 나와 원장실로 들어갔다.

원장실에는 무선 전화기, 컴퓨터, 오르골이 있었다. 오르골을 열자 상담실에서와 똑같이 엘리제를 위하여자 흘러나왔으며, 사탕이 가득 들어있었다. 사운드캐처를 재생하자 43일 전 소리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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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패드를 여는 소리가 들렸고,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가 그 뒤에 잡혔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 버튼을 누르는 딸깍 소리가 들렸다. 여학생은 'PD님 맞으시죠? 어제 쪽지 드렸었는데 기억하세요? 여기 쉼터 원장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어요. 여기는 그냥 청소년 보호시설 같은게 아니고 뭐랄까... 사이비 종교 시설 같아요. 밤마다 집회 때 이상한 기도문을 외우게 하고요, 그리고 애들이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처음이라는 확실히 달라요. 뭔가에 막 홀린 것처럼.'라고 말했다. 바깥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여학생은 '안 되겠어요. 혹시 새벽에 다시 전화드려도 될까요 그럼 이다 새벽에 다시 내려와서 전화 드릴게요'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달그락 소리가 다시 들렸다. 키패드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다시 키패드가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슬리퍼 끄는 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다시 키패드가 딛히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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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은 분석을 시작했다. 먼저 '다시 내려와서'라는 표현으로 김종민은 숙소는 위에 있다고 추측했다. 달그럭거리는 소리는 시각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흰지팡이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하늘에 쉼터 전체 사진에서 흰지팡이를 사용한 유일한 여학생을 찾아 이 학생이 전화를 했다고 결론내렸다. 전화기에 있는 통화 내역을 확인했더니, 대박사건24시 용승남PD의 전화번호가 있었다. 4일전 소리가 잡혀 재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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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늘 원장은 '은미리, 천수호! 너희들이 감히 보살펴 준 은혜도 모르고 바깥에 그런 소를 지껄여!'라고 말했다. 천수호는 '다 제가 한 겁니다. 미리는 아무 잘못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은미리는 '아니에요 아버지! 수호는 아무 잘못 없어요. 다 제 잘못이에요. 제가 한 거에요.'라고 말했다. 원장은 '너네들이 아주 혼나 봐야 정신을 차리겠구나!'라고 말했다. 엘리제를 위하여 소리가 들렸다. 잠시 후, 원장은 '너희들 둘 다 보일러실로 따라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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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은 다시 한번 재생하였다. 보일러실은 잠겨 있었으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했다. 강호동이 보일러실 키가 오르골의 사탕 밑에 보일러실 열쇠가 있다고 추측했다. 신동은 강호동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었다. 피오가 사탕들을 다 꺼내고 열쇠를 들어올렸다.

평가.

01화.

개인적으로 최고의 에피소드는 대탈출2살인감옥이었다. 그러나 하늘에 쉼터 01화를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는데, 하늘에 쉼터 02화도 01화처럼 나온다면 최고의 에피소드는 살인감옥에서 하늘에 쉼터로 바뀔 예정이다. 물론 적송교도소, 제3공업단지, 조마테오 정신병원 같은 구성도 좋다. 하지만 나는 단순히 단서를 찾고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는 구성보다는 살인감옥, 하늘에 쉼터처럼 현실에서는 존재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단서를 찾아나가는 방식을 선호한다. 적송교도소, 제3공업단지, 조마테오 정신병원식 구성은 사실 소재만 바꾸면 현실에서도 가능하다. 하지만 살인감옥, 하늘에 쉼터의 구성은 아인슈타인급 천재가 수천명이 있으면 구현이 가능하겠지만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살인감옥과 하늘에 쉼터를 재미있게 시청하였다.

먼저 하늘에 쉼터의 중심은 과거의 소리를 추적하는 사운드캐처이다. 이 소재는 굉장히 신선하였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고전적인 단서 수집 방식은 수첩, 편지, 책, 기사, 무전기, 설명충 NPC였다. 그러나 하늘에 쉼터에서는 무려 공기에 남아있는 음파를 추적하다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그 외 연출적인 부분도 좋았다. 먼저 사운드캐처로 찾아낸 과거의 모습과 현재 출연진들의 모습을 합성한 연출은 대탈출 역대 연출 탑 3안에 들 것이며, 낡은 보육원의 모습과 그에 대비되는 깔끔한 원장실의 모습도 실제 보육원을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잘 연출한 것 같다. 특히 아이들이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있는 장면은 통칭 '꼰대', '틀딱'의 낡은 교육 사고방식을 잘 보여주며, 평소 교육 방식이 어땠을지 짐작이 가게 해준다.

아마도 01화 연출 최고의 장면은 작업실 철창문 사이로 어떤 사람이 출연진들을 지켜보고 있는 장면일 것이다. 드립으로 '출연진들을 놀래켜야지 왜 애먼 시청자들을 놀래켜 XX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출연진들은 안놀랐는데 시청자들이 더 놀랐다.[1] 음악을 멈추고 천천히 작업장쪽을 비춘 다음 무서운 음악으로 갈아끼운 뒤 빠르게 작업장 문 쪽으로 확대하였는데, 작업장 문에 나있는 작은 구멍으로 구멍에 뭐가 있다는거까지는 알았겠지만 그게 사람의 눈이라고는 예측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걸 굳이 화면에 꽉 채우도록 편집할줄은 더 몰랐을것이다. 실제로 다른 사람도 그랬는지는 확인이 필요하지 않다. 내가 그랬기 때문이다.

국어학적으로는 최악의 에피소드이다. 초등학생도 알만할 문법을 틀렸는데, '하늘의 쉼터'가 맞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예고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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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화.

예고편에 나온 줄거리.

하늘에 쉼터에는 사람이 머물렀던 흔적이 가득하였다. 그러나 이곳은 아무런 사람의 소리도 없어 고요하였다. 출연진들은 '도와주세요 원장은 미치광이에요'라는 포스트잇을 보았고, 신동은 여러 사물들로 이곳이 고아원이라고 추측했다.

어느새부턴가 사람의 소리가 들렸고, 강호동은 소리가 먼 곳에서 난 것으로 추측하였다. 마지막에는 문 손잡이가 갑자기 돌아가는것으로 끝났다.

예고편에 나오는 장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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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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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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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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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전자기기들이 많은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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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교실과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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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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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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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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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들어가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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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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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과 같은 장소로도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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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유튜버 방탈출 기출문제의 분석.

대탈출4 하늘에 쉼터 아이들은 시각장애!?

유튜버 방탈출 기출문제는 하늘에 쉼터에는 대박사건 24시가 등장하며, 유병재가 들고있던 수첩에는 대박사건 24시가 취재한 내용이 들어 있을거라 추측했다. 중간에 등장한 휴대폰은 두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첫째는 대박사건 24시의 휴대폰으로 녹취록이 들어 있으며, 둘째는 원장의 휴대폰으로 추가적인 정보가 들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감옥 위에 휴대폰과 같이 있었던 병은 DANGER라고 쓰여져 있는 박스와 김종민이 들고 있던 '독학으로 익히는 점자' 책을 엮어보면(디시인사이드 대탈출 마이너 갤러리에서 해당 책의 정체를 찾아냈다.게시물 링크.아카이브.)아이들은 시각 장애가 있으며, DANGER 박스에 넣어저있는 박스를 뿌리면 시각이 마비된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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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나오는 '출연진들을 유인하는 무언가의 물체'의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녹음기가 책상 옆에 있던 검은 박스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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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걸린 신문 기사는 하늘에 쉼터에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진실을 감추기 위해 조작된 신문 기사일 것으로 추측했다.

02화.

대박사건 24시와 전화통화를 한 은미리는 시각장애인이다. 대박사건24시 PD는 자신의 명함을 주었는데, 시각장애인은 명함을 읽을 수가 없다. 따라서 원장실에서 은미리와 같이 혼났던 천수호가 명함을 읽어주었을 것이다. 사실 사귀는 사이일수도 있다.

11화 예고편에 스쳐지나갔지만 나오지 않았던 감옥으로 쓰일 철장은 보일러실에 있을 것이다.

아마도 아이들은 작업살에 갇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작업실에서 사람 1명이 갇혀있다는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왜 아이들은 작업실에 갇혀 있었을까? 배움터 한가운데에 있는 사운드캐처를 하늘에 쉼터 사람들이 몰랐을리는 없다. 따라서 더 이상 소리가 잡히지 않게 아이들을 3개월동안 작업실에 가두었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럼 원장 신하늘은 왜 그런짓을 벌였을까? 수첩에 적었지만 줄거리에서 설명하지 않은 부분에는 '별다른 특이점 없음'이라고 적혀있다. 말 그래도 신하늘은 별다른 특색이 없는 평범한 인생을 살아왔다. 그래서 특별한 일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결국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버렸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학 당시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갔겠지만 점점 종교를 공부하다보니 그런 짓을 벌일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미국 유학에서 잘못된 친구를 사귀었을 가능성도 있으며, 사실 하늘교는 미국에서 있는 사이비 종교이고 하늘교에 들어가 대한민국에 포교하는 임무를 맡았을 수도 있다. 어쩌면 신하늘 자신이 미국에서 사이비 종교를 하다가 경찰에게 추적당할 위기에 처해 대한민국으로 도망갔을 가능성도 있다.

01화 예고편에서는 출연진들을 지켜보던 작업실 철문의 구멍을 유병재가 찾았었다.[2]

또한 원장실에서 은미리가 나간 뒤에 났던 소리에 대한 분석으로는 그 전에 자유롭게 원장실에 출입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라는 추측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게시물에서 확인하자.[3]

그 밖으로는 신하늘, 천마도령 둘다 유학을 떠났고 '하늘'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연결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4]

예고편 분석.

우선 출연진들은 어디에 있는지 모를 장소에 들어갔다. 그곳은 창고처럼 생겼는데, 이곳은 작업실일수도 있고 지하 구석에서 숨겨진 장소일수도 있다. 일단은 상당히 넓어보인다. 그 장소는 천장에 마네킹이 메달려있고, 공구들이 벽에 박혀있다.

하늘에 쉼터 측은 아이들을 모두 살해하라고 명령을 내린 것으로 추측되며, 출연진들은 이를 막기 위한 작업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발각된 것으로 보이는데, 마네킹들이 가득 있는 방의 문이 닫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간에 경찰 제복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누구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잠시 지나간 이곳은 여러 약품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 실험실로 보인다. 또 중간에 스쳐간 '지금까지의 추리를 뒤집는 단서 등장'이라는 자막으로 봐서, 사실 하늘에 쉼터는 사이비가 아니라 생체실험을 하는 장소일수도 있다. 대박사건24시와의 통화에서 '그리고 애들이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처음이라는 확실히 달라요. 뭔가에 막 홀린 것처럼.'라고 말했는데, 이 생체실험일수도 있다.

만약 위 추측이 맞다면 여고추리반과 비슷한 전개일수도 있다. 여고추리반에서는 초인간을 만들려는 초인간연구회가 새랴여자고등학교로 꾸며 생채실험을 했다. 초인간연구회는 SSA가 '삭제'했다. 이렇게 되면 여고추리반의 출연진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데, 여고추리반과 스토리가 연결되거나 (여고추리반에서의 김동 요원처럼) 단순 NPC로 나올수도 있다. 정종연 PD가 '적절한 스토리가 있다면 콜라보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사실 작업실에서 문틈으로 지켜보던 사람은 최예나이다.

같이 보기.

각주

  1. 사실 출연진들은 모르는데 시청자들만 아는 공포 요소는 어둠의 별장에서 있었다. 처음 옷방에서 강호동, 김동현이 수색할 때 귀신이 지나친 장면이 그것이다.
  2. 하쉼 1화 예고에 나왔으나 본방엔 없던 장면들.jpg아카이브.
  3. 아카이브.
  4. 신하늘,천마도령 둘다 외국 유학갔다온거 연결고리같은데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