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수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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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2의 살인감옥 1편에서는 소인수분해가 나왔다.

배경

대탈출 출연진들은 2명씩 나뉘어 의자에 손발이 묶인채로 감옥에 갇혔다. 뒤이어 가면을 쓴 거구의 남자가 들어오더니 안대를 벗기고 출연진들의 사진을 찍은 뒤, 출연진들의 소지품을 가져갔다.

거구의 남자가 나간 후 바깥에서 '네가 경찰을 건들고도 무사할 것 같아?'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말을 외친 남자는 경찰이었고, 출연진들이와 동일하게 의자에 묶여 있었다. 남자가 끌려가는 소리가 들리더나,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전기톱 소리가 들렸다. 거구의 남자는 비닐봉투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출연진들은 몸에 묶인 테이프를 풀었다. 출연진들은 이 감옥에서 나가기 위해 암호를 해독하기 시작했다. 바깥에는 305호의 문이 열려 있었는데, 키패드에는 561이라고 적혀 있었다. 유병재는 자신의 방의 번호가 302라는 것을 손으로 더듬어 확인하고는, 5×6=30, 5×1=5로 생각한 유병재는 302호의 암호를 2×15=30, 2×1=2로 2151로 유추하여 문을 열었다.

303호도 3101(3×10=30, 3×1=3)으로 열었다. 그러나 김동현과 신동이 같혀 있는 301호는 이 방법을 써도 열리지 않았다. 그때 김종민이 743을 입력했다. 그런데 문이 열렸다.

아무튼 301호에 갇혀 있던 김동현과 신동은 나왔다. 출연진들은 김종민에게 어떻게 열 수 있었는지 물었다. 김종민은 7×3=21, 7×4=28, 28에서 2 올라가니까 30, 그래서 743이라고 말했다. 다른 출연진들도 이해를 못했고, 제작진들도 자막으로 '이해를 못하셨나요? 정상입니다.'라고 썼다.

진실

진실은 소인수분해였다. 위키백과에서는 소인수분해를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

소인수분해(영어: prime factorization, integer factorization)는 1보다 큰 자연수를 소인수(소수인 인수)들만의 곱으로 나타내는 것 또는 합성수를 소수의 곱으로 나타내는 방법을 말한다. 소인수분해를 일의적으로 결정하는 공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현대 암호 처리에서 소인수분해의 어려움은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해를 못하셨나요? 정상입니다. 알아서 교과서 찾아보세요.

간단히 말하면 자연수를 소수인 인수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4를 소인수분해하면 2 X 2가 나온다. 28을 소인수분해하면 2 X 2 X 7이 나온다. 136을 소인수분해하면 2 X 2 X 2 X 17이 나온다.

암호를 푸는 방법은 방 번호들을 소인수분해 한 뒤 나열하는 것이었다. 305호는 5 X 61으로 나타낼 수 있으므로 561이다.